"BTS에 편의점도 들썩"…이마트24, 광화문 매출 최대 301%↑

"BTS에 편의점도 들썩"…이마트24, 광화문 매출 최대 301%↑

이병권 기자
2026.03.22 10:32
21일(토) BTS 공연을 맞은 광화문과 종로 인근 이마트24가 국내외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21일(토) BTS 공연을 맞은 광화문과 종로 인근 이마트24가 국내외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이 열린 지난 21일 광화문·종로 일대 이마트24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광화문·종로 일대 36개 점포의 전날 매출은 전주 대비 39%, 전월 동기간 대비 33%, 전년 동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점포는 최대 301% 증가했다.

즉시 취식할 수 있는 김밥·삼각김밥·라면·생수·맥주 등이 인기였고 장시간 야외 관람을 대비해 물티슈·핫팩·보조배터리 등 충전용품과 응원봉 사용을 위한 건전지 등 편의 상품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전주 대비 △건전지 400% △물티슈 260% △맥주 180% △라면(봉지/컵) 160% △안주류 130% △휴대폰 충전기·케이블 120% △핫팩 70% △생수 62% △김밥 50% △삼각김밥 45% 등 여러 품목에서 고른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바나나맛우유·비요뜨 등 K-푸드를 대표하는 상품들도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상품 발주 확대와 운영 준비를 강화한 것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연계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과 매장 운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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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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