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와 '에너지 절감'…"하이브리드 차량 검토"

유진그룹, 주요 계열사와 '에너지 절감'…"하이브리드 차량 검토"

이병권 기자
2026.04.10 09:15

차량 5부제·사무공간 소등 등

유진그룹이 유진기업·동양·유진투자증권·유진한일합섬·유진홈센터·TXR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비용 절감을 넘어 그룹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각 계열사와 사업장별 운영 여건에 맞춘 '맞춤형 실천 과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페인은 △차량 운행 관리 △사무공간 전력 절감 △냉난방 적정 온도 유지 △운영 비용 절감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차량 5부제 시행, 점심시간 소등, 미사용 PC 절전모드 전환 등이 포함됐다. 여름철 냉방 온도 26도 이상, 겨울철 난방 온도 20도 이하 유지 등 실내 적정 온도 준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전자문서와 화상회의 확대를 통해 종이 사용과 이동 비용을 줄이고 외부 간판 조기 소등 및 외주·용역 운영 효율화도 추진한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업무용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도 검토 중이다. 업장별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에 기업 시민으로서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임직원의 일상 속 실천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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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머니투데이 금융부를 거쳐 지금은 산업2부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기업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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