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노르 31 지오르니, 744시간 작동으로 워치 기술 혁신 제시

파네라이가 'Watches & Wonders Geneva 2026'에서 한 번의 와인딩으로 최대 31일간 작동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신작 '루미노르 31 지오르니(PAM01631)'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긴 파워리저브를 구현한 시계로, 새롭게 개발된 P.2031/S 수동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4개의 배럴과 3.3m 길이의 메인스프링을 통해 약 744시간의 동력 지속 시간을 확보했으며, 약 128회 크라운 조작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특허 출원 중인 토크 리미터 시스템을 적용해 일정한 에너지만을 사용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장기간 안정적인 정확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작동 종료 시 자동으로 멈추는 구조를 적용해 무브먼트 보호와 내구성도 강화했다.
디자인은 루미노르 특유의 크라운 보호 브리지와 44mm 케이스를 유지하면서 골드테크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레드 톤을 강조했다. 스켈레톤 구조를 통해 무브먼트를 입체적으로 드러냈으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점핑 아워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10바 방수 성능과 강화된 압력 테스트 기준을 충족했으며, 스트랩 교체 시스템을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해당 모델은 전 세계 200피스 한정으로 선보인다.
파네라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군용 시계 제작에서 출발한 기능 중심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