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육중 황유정, 전국 정상 넘어 청소년 국가대표로 비상

서울체육중 황유정, 전국 정상 넘어 청소년 국가대표로 비상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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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개인전 2회 우승·소년체전 단체 금메달… 여자 사브르 차세대 기대주 부상

서울체육중학교 황선아 지도자(왼쪽)와 황유정 선수(오른쪽)/사진제공=서울체육중학교
서울체육중학교 황선아 지도자(왼쪽)와 황유정 선수(오른쪽)/사진제공=서울체육중학교

서울체육중학교 여자 사브르 유망주 황유정이 전국 규모 대회 개인전 우승을 잇달아 차지하며 국내 여자 사브르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6년 청소년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유정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중등부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전유주(라이즈펜싱아카데미)를 15대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이세영, 전가빈, 김아윤과 함께 서울체육중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황유정, 이세영, 전가빈, 김아윤이 서울체육중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따냈다/사진제공=서울체육중학교
황유정, 이세영, 전가빈, 김아윤이 서울체육중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따냈다/사진제공=서울체육중학교

앞서 3월 열린 제38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전유주를 15대8, 결승에서 하지민(은성중학교)을 15대5로 제압하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 준우승도 함께 달성했다.

이어 4월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서울체육중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유정은 중학교 1학년부터 3년 연속 서울특별시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으며, 올해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서울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황유정은 2026년 여자 사브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서울체육중 펜싱부 남녀 선수를 통틀어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자, 전국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여자 사브르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황유정을 지도하는 황선아 서울체육중학교 지도자는 "황유정 선수는 뛰어난 기본기와 강한 집중력을 갖춘 선수"라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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