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 스탠다드가 충청남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충청권 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충북 매장에 이어 충남으로 거점을 넓히며 천안과 아산 등 인접 지역 고객 확보에 나선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8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천안 지역 첫 매장이자 충남 1호점이다.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지상 1층과 2층에 조성됐다.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과 연결돼 천안과 아산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에 위치한 쇼핑 거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바탕으로 천안뿐 아니라 아산 등 인접 지역 고객 수요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맨과 우먼 라인의 2026년 가을·겨울(FW) 신상품을 비롯해 뷰티와 홈 카테고리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의류 중심이었던 상품군을 뷰티와 생활용품까지 확장해 무신사 스탠다드의 주요 카테고리를 한 매장에서 선보인다.
충남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한 지역 연계 행사도 마련했다.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천안 지역 브랜드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의 흑임자맛 제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매거진에서 '천안' 또는 '천안아산'을 활용한 댓글을 작성하고 매장에서 인증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 백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에는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슈퍼백'을 4만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약 3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 즉시 할인 쿠폰 등이 담긴 스크래치 쿠폰도 제공한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진행한 프리 오픈에서도 충남 지역 고객의 관심이 이어졌다. 무신사에 따르면 프리 오픈 기간인 8일부터 15일까지 누적 매출은 당초 목표의 약 3배 수준을 기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충북에 이어 충남까지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하면서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아산점을 시작으로 충청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별 오프라인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