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어디 갈까… '추석 연휴 영업' 아울렛, 쇼핑 수요 잡기 총력전

명절에 어디 갈까… '추석 연휴 영업' 아울렛, 쇼핑 수요 잡기 총력전

조성우 기자
2026.09.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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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된 한국민속촌 공연단의 풍물 공연을 감상 중인 고객들./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지난 설 연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된 한국민속촌 공연단의 풍물 공연을 감상 중인 고객들./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주요 아울렛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영업을 이어가며 명절 나들이객과 쇼핑 수요 흡수에 총력전을 펼친다.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전통 문화 콘텐츠, 체험형 즐길 거리를 대거 마련해 '명절 특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추석 연휴 기간 아울렛 전 점포를 정상 운영한다. 롯데아울렛 21개점과 피트인 산본은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문을 열고 롯데몰 5개점은 휴무 없이 연휴 내내 정상 영업한다. 현대아울렛 역시 추석 당일에만 휴무를 실시한다. 백화점들이 점포별로 이틀씩 휴무에 들어가는만큼 아울렛은 연휴 기간 쇼핑 수요 흡수에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전경./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전경./사진제공=롯데백화점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홀리데이 메가 딜(Holiday Mega Deal)'을 열고 전 장르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아울렛 가격에 추가 30% 할인을 더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K-헤리티지'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여주점은 25일 한국민속촌과 함께 소리 한마당 등 특별 공연을 개최하며 시흥점은 26일 센트럴가든에서 전통 '낙화놀이'를 선보인다. 파주와 부산점도 국가무형유산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한다.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쇼핑 페스타(GRAND SHOPPING FESTA)'를 개최한다. 게스,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캘빈클라인, 노스페이스, ABC마트 등 인기 패션·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키즈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의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한정 게임 체험과 팬미팅, 뮤직 공연 등을 선보이며 10월 초에는 아동 브랜드 할인 혜택의 '킨더유니버스페어'도 이어간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전경./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아울렛도 명절 나들이객을 겨냥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아울렛과 커넥트현대 전 점포에서 특별 테마 행사 '홀리데이 빅찬스'를 진행한다. 여성·남성 패션, 영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키즈 등 주요 인기 브랜드의 기존 아울렛 판매가에서 10~30%를 추가로 할인한다. 특히 김포점 등 4개 프리미엄아울렛 점포에서는 나이키, 뉴발란스, 타이틀리스트 등 주요 브랜드 상품을 첫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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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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