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타이거, 밀란서 스포츠와 테일러링 경계 허문다

오니츠카타이거, 밀란서 스포츠와 테일러링 경계 허문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9.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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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스테이션 테마, 새 스트라이프·혼다 협업으로 2027 SS 확장

/사진제공=오니츠카타이거
/사진제공=오니츠카타이거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2027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사람들이 모여 에너지를 충전하고 새로운 목적지로 향하는 공간인 에너지 스테이션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았다.

컬렉션은 테일러링과 스포츠웨어의 융합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어스 톤의 테일러드 수트와 셔츠, 현대적인 비율의 팬츠에 1960년대 모터사이클 스타일에서 착안한 가죽 미니스커트를 더했다. 무에타이에서 영감을 받은 와이드 울 쇼츠와 사이드 스트라이프 데님, 가죽 재킷 등을 통해 스포츠와 그런지, 웨스턴 감성도 녹였다.

남성복은 옐로 컬러 니트 티셔츠와 체크 쇼츠, 멀티 포켓 베스트와 클래식 팬츠 등을 조합했다. 트랙수트와 가죽 재킷, 새롭게 선보인 멕시코 X66 뮬을 더해 스포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를 상징해온 스트라이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오니츠카타이거 스트라이프를 처음 공개했다. 멕시코 X66에는 메탈릭 가죽과 새로운 컬러를 적용했으며 레이스업 힐 부츠와 로퍼, 다양한 백과 아이웨어도 함께 선보였다.

일본 모빌리티 기업 혼다와의 협업도 공개했다. 모터사이클 문화에서 가져온 그래픽과 실루엣을 패션으로 재해석하고 혼다의 윙 로고를 부츠와 캡, 티셔츠 등에 적용했다.

양사는 오니츠카타이거 혼다 미드 스포츠 콘셉트 모터사이클도 선보였다. 미들 클래스 슈퍼스포츠 모델에 새 오니츠카타이거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혼다의 모빌리티 기술과 오니츠카타이거의 디자인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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