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첫 매장 개점, 연내 타이중·까오슝으로 유통망 확대

미스토 그룹이 K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무센트와 손잡고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4일 대만 타이베이에 무센트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타이베이는 글로벌과 로컬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대만의 주요 패션·문화 중심지다. 미스토 그룹은 이번 매장을 거점으로 무센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무센트는 스트리트 감성과 일상 활용도를 결합한 캐주얼 브랜드다. 무채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컬러를 활용하고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아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대만 사업도 빠르게 확장한다. 미스토 그룹은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연내 타이중과 까오슝에 추가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향후 현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해 대만 소비자와의 접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미스토 그룹은 최근 준지에 이어 무센트까지 대만에 선보이며 중화권 리테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유통·리테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스토 그룹 관계자는 "무센트의 대만 첫 매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스타일과 감성을 직접 선보이게 됐다"며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