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영국 동네 펍에서 찾은 연말 패션 감성

멀버리, 영국 동네 펍에서 찾은 연말 패션 감성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10.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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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페스티브 캠페인 공개, 클래식 가방에 다채로운 계절 색상 적용

/사진제공=멀버리
/사진제공=멀버리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가 지역 사교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2026 페스티브 캠페인을 공개했다. 영국의 동네 펍과 오래된 클럽을 배경으로 연말의 활기와 친밀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교류하는 로컬 공간에 주목했다. 멀버리는 일상적인 만남의 장소를 무대로 삼아 가방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연말 특유의 화려한 색채를 함께 보여줬다.

주요 제품으로는 델라일라 플랩 백, 미니 스티비 크로스바디, 이스트 웨스트 베이스워터 숄더백이 등장한다. 아메시스트와 에메랄드, 서머셋 골드, 헤이지 라일락 등 색상을 활용해 계절감을 강조했다.

브랜드의 대표 디자인인 베이스워터와 스몰 베이스워터, 미니 알렉사도 캠페인에 포함됐다. 서로 다른 형태와 색상의 가방을 통해 연말 선물과 일상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구성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도 이어갔다. 멀버리는 2026년 초 B Lab의 새로운 기준에 따라 B Corp 재인증을 받았으며, 기후와 순환성, 공동체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가죽은 환경 관련 인증을 받은 제혁소에서 공급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의 수명과 소재 조달 과정을 함께 고려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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