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성수에 115년 브랜드 역사 담은 공간 조성

휠라, 성수에 115년 브랜드 역사 담은 공간 조성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10.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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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길에 휠라 1911 성수 개장, 협업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 운영

/사진제공=미스토코리아
/사진제공=미스토코리아

미스토코리아(대표 김지헌)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매장 휠라 1911 성수를 열었다. 1911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역사와 성수의 지역 문화를 연결한 공간이다.

매장은 1층과 2층에 걸쳐 약 44평 규모로 조성됐다. 오래된 공장과 창고가 많은 성수의 지역적 특징을 살려 붉은 갈색 외벽과 금속 격자무늬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붉은 벽돌의 빈티지한 질감과 금속 소재, 원형 조명을 조합했다. 획일적인 진열 방식 대신 방문객이 매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개장을 기념한 협업 제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30일에는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 협업 제품을 공개했으며, 31일에는 패션 브랜드 나체, 11월 1일에는 오호스와 봉태규 협업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는 복고풍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레트로 박스가 마련됐다. 2층 휠라 커스텀 랩에서는 그래픽과 패치를 활용해 의류와 소품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꾸미는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휠라는 이 공간을 단순한 판매점보다 스포츠와 패션, 일상문화가 만나는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젊은 방문객에게 브랜드의 역사와 새로운 스타일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성수의 문화적 감성과 결합한 공간"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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