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美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K라면 경험 확대"

농심, 美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K라면 경험 확대"

정진우 기자
2026.1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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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402,000원 ▲4,500 +1.13%)이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와 손잡고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농심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 주요 월마트 매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 시식, 포토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칸소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주에 위치한 월마트 48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농심은 신라면 40주년의 달인 10월을 기념해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유통 채널인 월마트를 통해 신라면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월마트는 미국에 약 47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1위 유통사로, 대도시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출점해 있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에 최적의 채널이다.

농심 푸드트럭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 콘셉트로 꾸며졌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케데헌의 메인 캐릭터인 '루미(Rumi)', '조이(Zoey)', '미라(Mira)'가 디자인된 신라면을 취향에 맞춰 시식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케데헌의 인기가 만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라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국 시장 내 신라면의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7년 국내 식품업계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 전 점포에 입점했다. 이듬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현지 유통점 매출이 아시안 마켓의 매출을 앞지르며 주류시장으로 판매기반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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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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