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질문에 달려있다. 무엇을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삶과 운명이 달라진다. 천재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질문하라, 너를 둘러싼 세계에 '왜'라고 물어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라는 말을 남겼고, 변화심리학 연구가인 앤서니 라빈스는 "어디에 관심을 둘 것인가, 그것은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세 가지 질문이 운명을 좌우한다"고 했다.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을 얻으려면 질문을 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은 자신의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모든 일에 질문을 던지는 성격 덕분에 지금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 나는 통념에도 의문을 품었고 전문가들의 말에도 질문을 던졌다. 이런 성격 때문에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는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 과학자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도 사과가 떨어지는 단순한 현상을 보며 ‘왜 아래로 떨어질까?’라는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에디슨, 콜럼버스를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질문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질문은 기업 경영의 핵심도구로도 활용된다. GE의 전 회장 잭 웰치는 이 다섯 가지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할 수 있으면 누구나 기업 경영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경쟁 구도가 무엇인가? 둘째, 이 경쟁구도를 바꾸기 위해 경쟁사는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 셋째,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했는가? 넷째, 이 경쟁구도를 바꾸기 위해 경쟁사들이 어떤 태도를 취할 때 가장 두려워지는가? 다섯째, 우리는 어떻게 이 경쟁 구도를 바꿀 것인가?
질문은 업무혁신의 방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조 후지오 회장은 “다섯 번 ‘왜’라는 질문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사업현장의 말단직 사원에게 다섯 번을 연속으로 왜 이 일을 하고 있냐고 물었을 때 모두 답변할 수 있다면 그 회사는 훌륭한 기업임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요타의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를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반복한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관리자들은 절대로 답을 알려주지 않으며 부하직원들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칭송받는 피터 드러커는 자신을 ‘경영에 대해 올바른 질문을 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과거의 리더는 말하는 리더지만 미래의 리더는 질문하는 리더라고 했다. 또 성공적인 리더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대신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자신의 책 ‘경영의 실제’에서 던진 질문은 다음과 같다. (1)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 (2)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3)우리의 고객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4)우리의 사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5)우리의 사업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질문은 인생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책이며, 동시에 세상과 인생에 대한 심층적이고 본질적인 이해를 도와준다. 베이컨은 “질문으로 파고드는 사람은 이미 그 문제의 해답을 반쯤 얻은 것과 같다”고 말했고, 윌리엄 제임스는 “나는 무언가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싶을 때마다 질문을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말이다. 질문은 단순한 말보다 더 깊은 곳까지 파헤친다”고 했다. 질문은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로 활용된다. 피터 드러커는 ‘나는 죽은 후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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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엇을 묻느냐, 그리고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성공을 위해서는 올바른 질문을 건네야 하는데 나는 이 다섯 가지 질문을 추천하고 싶다. 첫째, 올바른 사업을 하고 있는가? 둘째, 남과 다르게 하고 있는가? 셋째, 어제와 다른 일을 하고 있는가? 넷째, 어제와 다른 방법으로 하고 있는가? 다섯째,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는가? 성공에는 비전, 열정, 노력, 희망 등 많은 요소가 중요하지만 결국 실행과 혁신에 따라 결과가 좌우된다. 끊임없이 질문하라.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며 당신의 운명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