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일로 티켓' 장마. 태풍에도 인기 폭발

코레일, '내일로 티켓' 장마. 태풍에도 인기 폭발

대전=허재구 기자
2011.08.10 10:54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 겨울 방학시즌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내일로(RAIL路) 티켓'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코레일은 올해 내일로 티켓 판매량(여름방학시즌 기준)이 지난 7일 현재 5만757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4163장에 비해 48.6%나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출시된 2007년 여름 8000여장 판매에 그쳤지만 2008년 1만3000여장, 2009년 2만4000여장 등 해마다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만 25세(1985년생)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이 티켓은 5만4700원이란 초저가에 KTX를 제외한 전 노선의 열차를 7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또 기차여행 과정을 취재하고 '코레일블로그'에 기사를 게재하는 '내일로 기자단'의 활약으로 이용객들이 생생한 정보가 전해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내일로 티켓은 이제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기차여행상품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며 "젊은이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아임IN1))를 활용,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시행한 것도 이용률을 올리는데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 티켓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까지 '여행수기 및 내일로 전용어플 아이디어'를 응모 받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코레일내일로(내일로커뮤니티)(www.korail.com/index.jsp)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코레일은 우수 여행기를 응모한 이용객을 뽑아 다음 시즌 내일로 무료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문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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