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 미래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4일 1700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 "조만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 미래 포럼'에서 축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안철수 교수의 재산 환원 배경이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만난 다음에 이야기하자"며 말을 아꼈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은 그러나 박 시장의 발언에 대해 "포럼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쏟아진 기자들의 질문에 의례적으로 답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그는 포럼 축사를 통해 "토론의 패널로 참여해 아시아의 위기에 대해 의논하고 싶었는데 인사하는 자리로 밀려났다"며 "여럿이 함께 가는 아시아의 내일을 위해 서울도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