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으로 공개된 리설주와 같은 이름의 여성이 인천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은 26일 지난 2005년 9월 인천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에 참가한 북측청년학생협력단 명단에 리설주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금성학원장 오정훈을 단장으로 한 청년학생협력단은 총 124명으로 만 17~19세까지 금성학원학생을 주축으로 평양예술학교,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으로 구성됐다.
당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예술공연에 리설주와 유별림 등 2명이 16번째로 나와 '꽃놀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이중창으로 불렀다.
허 인천시 대변인은 "이 여성이 단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사실이지만 김정은 1위원장의 부인으로 지목된 인물과 동일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