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길잡이_호서대] 창업동아리 IFAI, 녹음·편집 기능 탑재한 ‘PTSW’ 앱 개발

<!--StartFragment-->음악 프로듀싱 장비인 MPC를 모티브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세상의 소리를 연주하라-Play The Sound World’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창업동아리 IFAI(In Future And Innovation)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앱이다.
동아리 구성원은 매우 단출하다. 명수창(컴퓨터공학과 4) 회장과 안계성(컴퓨터공학과 2) 학생이 앱 개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까지 모든 작업을 함께했다.
지난해 5월 김우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지도아래 설립된 동아리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취미로 활용이 가능한 MPC 앱을 만들었다.
이 앱은 마음에 드는 소리를 녹음해 원하는 버튼에 저장, 언제 어디서든지 연주가 가능하고 연주한 것을 녹음 및 편집할 수 있다. 별다른 장비 없이 스마트폰 마이크 녹음을 통해 원하는 소리를 녹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9개의 버튼과 2개의 Pad Bank를 지원, 총 18개의 버튼을 구성할 수 있고 루프스테이션 기능을 통해 연주한 소리를 반복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페이스북 프로필과 연동이 가능하다.
명 회장은 “한정적인 기능의 다른 앱에 비하면 자신이 작업했던 걸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도록 폭넓은 기능이 탑재돼 있다”며 “녹음도 가능함과 동시에 편집까지 할 수 있다”고 앱에 대해 설명했다.
명 회장에 따르면 이 앱을 다운로드한 횟수는 500여회. 특별한 홍보 없이 순수 검색만으로 100명 정도 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아직 미완성 단계다 보니 사람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앱이라 생각한다”며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시중에 팔 정도는 아니니 취미삼아 재미삼아 앱을 이용해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선배들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보고 사업을 꾸려가는 데 매력을 느낀 명 회장은 실제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생창업이 어려운 점을 절실히 느꼈다. 그는 “학생창업은 섣불리 시도하기에 매우 어려운 분야고 많은 시련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처음 생각했던 아이템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때문에 IFAI는 시작한 아이템 개발을 본래 사업계획서대로 완성하는 게 목표다. 취업과의 갈등 속에서도 원래 기획했던 방향대로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유지할 예정이다.
독자들의 PICK!
명 회장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 독보적인 아이템을 가져야 창업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는 “창업은 확실한 아이템과 열정만 있으면 한번쯤 경험삼아 해볼 만하다”며 “다만 각오는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 발전하는 IFAI,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그들의 책임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