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차 전용신호 구축해 출동시간 30% 줄였다

서울시, 소방차 전용신호 구축해 출동시간 30% 줄였다

김희정 기자
2015.11.17 06:00

서울시는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신호시스템'을 구축한 후 소방 긴급출동 차량의 출동시간이 '평균 24초' 빨라졌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차 출동에 평균 80초가 소요되던 것에서 30%가량 단축된 것. 특히 강서구 개화119안전센터는 교통 체증 상황에서 종전 대비 출동시간이 149초(53%) 단축됐고 종로구 연건119안전센터는 단축률이 69%(43초)에 달했다.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신호시스템은 신고가 접수돼 출동스위치를 누르면 119안전센터 앞 신호등과 연결된 신호기가 동시에 작동, 출동을 준비하는 동안 사전에 신호를 제어해 바로 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19안전센터 앞에 소방차 전용 긴급출동 신호시스템 32개소를 구축했고 올해 10개소를 추가 구축하고 있다. 2017년까지 총 68개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소방 긴급출동 차량이 재난대응 황금시간 내에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분야 개선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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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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