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제9회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다름을 인정하는 교육! 달라서 더 즐거운 학교!'다. UCC, 포스터, 교육자료, 교육수기 등 4개 부문에서 총 204편이 응모했다. 최우수상 11편, 우수상 11편, 장려상 24편 등 총 46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UCC 부문에서는 야채를 의인화해 다문화 사회를 표현한 대전 대흥초등학교 조윤수·이관형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간결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다문화 사회의 갈등요소를 표현한 청주외국어고등학교 기수현·연금체 학생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전북 다음세대학교 김성 학생이 최우수상을, 부산 용소초등학교 노윤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 학생은 디자인과 문구의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독창성과 의미전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윤주 학생의 작품 '우리가 모두 모이면 하나가 됩니다'는 손가락에 표현된 다문화 묘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을 들었다.
'교육자료' 부문에서는 다문화 유아를 위한 언어교육프로그램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전남 이양초병설유치원 정환 교사 등 3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육수기' 부문에서는 누리과정과 다문화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교육이해프로그램을 운영한 대전 금성초병설유치원 홍선희 교사 등 6명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3~2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중앙다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www.nime.or.kr)에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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