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대한 독자적인 설계능력 인정
한국선급(회장 이정기)은 6일 케이알엔지니어링이 개발 중인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예인선에 대해 'AIP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AIP(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기본 인증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LNG 연료추진 예인선은 해양수산부가 주도하는 ‘친환경 5000마력급 LNG 연료 추진 예인선 개발’ 사업으로 개발 중인 선박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삼광조선공업 등과 함께 공동 개발 중이다.
이 선박은 석유계 연료 대비 질소·황화합물 배출을 90% 이상 감소하고 LNG 연료 추진선에 최적화된 선형개발과 선형에 적합한 LNG 저장 탱크의 맞춤형 배치 개발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연료가스 공급시스템의 최적 배치설계와 공법 개선을 통한 건조 비용 절감을 통해 기존 LNG 예인선과 비교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선방이다.
장경식 케이알엔지니어링 대표는 “LNG 연료 추진 예인선에 대한 독자적인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국내 LNG 연료 추진 예인선 시장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한 케이알엔지니어링은 선박·항만 부문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2011년 아시아 최초의 LNG연료 선박인 ‘에코누리호’를 설계하는 등 선박 설계, 컨설팅, 환경 선박 설계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