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능]"수능 난이도, 학교수업 충실했다면 풀 수 있다"(상보)

[2020수능]"수능 난이도, 학교수업 충실했다면 풀 수 있다"(상보)

세종=조해람 기자, 오세중 기자
2019.11.14 09:17

심봉섭 출제위원장 "고교교육과정 내용과 수준 맞췄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왼쪽)과 심봉섭 출제위원장(가운데), 노경주 검토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왼쪽)과 심봉섭 출제위원장(가운데), 노경주 검토위원장이 1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0학년도 수능 출제경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0년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았다면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밝혔다.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은 1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교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출제 기조는 예년과 같은 평이한 난이도를 지향했다. 심 위원장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자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고 발표했다.

영역별로 보면 지문을 많이 활용하는 국어와 영어는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출제하고, 나머지 영역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심 위원장은 설명했다.

EBS 연계율도 예년처럼 70% 수준으로 유지했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중심내용·맥락파악·세부내용을 묻는 연계 문항에서 EBS 연계 교재 지문과 주제나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했다.

한편 오늘(14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엔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54만8734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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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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