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한달 주차료 5만~7만원으로 인상…인근 주차장 임차
무료 주차는 60분으로 단축, 야간 주차도 유료화 하기로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시가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 공간을 분리해 시청사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시 지상 주차장 331면은 민원인이 사용하고, 지하주차장 664면은 직원 전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민원인들도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밖에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3월 해제했던 차량 5부제를 지난 2일부터 재도입했다.
또 직원 정기 주차 한 달 요금 1만 5000원을 5만~7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요금 인상에는 3~4개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광역시 청사 부설주차장 운영 및 관리 규칙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직원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인근 오페라 웨딩홀 주차장과 형성 주차장 100여 대를 임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차장 임차를 위해 1회 추경에 1억원을 세울 계획이다.
또한 현재 민원인 무료 주차시간을 90분에서 60분으로 단축한다. 단, 장애인차와 임산부차 등은 제외한다.
현재는 야간에 주차를 하게 되면 요금을 받지 않는다. 앞으로는 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무인정산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민원인이 줄어들었지만 앞으로 주차 편의를 위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계획한 것들을 점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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