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가 이민근 시장 취임 이래 학교 시설 개방에 힘쓰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관내 8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3년 9월 첫 실무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협약까지 세 차례 협약을 이뤄냈고, 50개 이상 학교의 시설 개방을 이끌었다.
이번 협약에는 매화초등학교, 반월초등학교, 성포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안산호원초등학교, 안산해솔중학교, 송호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시설 개방을 약속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체육관, 운동장, 유휴 교실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개방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 △관리 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 부여 △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산시체육회도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1 매칭 관리를 제공하고, 시설 관리자 지정 및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공유·개방'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 시설 개방을 추진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 공간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학교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이 관내 모든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