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은희 협의회장(대구시교육감)이 2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수성스퀘어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도 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9.26. /사진=이무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2609495780909_1.jpg)
전국 시도교육감 15명 중 10명의 재산이 지난해 1년 새 1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 공개 대상인 교육감 15명의 평균 재산은 27억2000만원이다. 독보적으로 재산이 많은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제외할 경우 평균 재산은 12억2000만원으로 떨어진다. 지난해 취임한 서울과 현재 공석인 부산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강 교육감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5억6000만원이 늘었다. 비상장주식 평가액 상승이 주된 요인이다.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 중인 위니텍 비상장주식의 평가액은 139억원(주식 수 전년 대비 1만5000주 증가)에 달하는데, 지난해 평가액이 72억4000만원 늘었다.
이 외에도 이정선 광주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천창수 울산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등 10명도 1년새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었다. 대부분 근로소득에 의한 예금 및 보험료 변동이 주된 이유다.
김지철 교육감이 3억5000만원이 늘어 증가폭이 컸고 김대중 교육감도 2억8000만원이 불어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그러나 여전히 자산보다 빚이 많아 총 재산은 마이너스 1억6000만원이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2억3000만원, 설동호 교육감은 1억8000만원이 확대됐다.
반면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전년 대비 3억9000만원 줄어든 43억원,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8000만원 감소한 7억1000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