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에너지·기후 공동연구 허브 연결…에너지·기후 분야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 기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태국 비디아시리메디 과학기술원(이하'VISTEC')과 에너지·기후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 기반 동남아시아 지역과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글로벌 에너지 연구의 핵심 주체로서 연구 협력 파트너십을 다변화하고 국제 연구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VISTEC은 2015년 태국 국영 에너지 기업 PTT Group의 출자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에너지 △분자과학 △바이오 △정보기술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 수요 연계 연구와 소수 정예 교육 체계를 운영하는 점에서 켄텍과 유사한 교육·연구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교육 및 연구 분야 관련 정보 교류 △학생 및 연구자 교류 확대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동남아시아 에너지·기후 분야 협력의 연결 거점 역할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 기반 연구중심 대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양 기관이 상호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에너지·기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임차이 차이옌 VISTEC 총장은 "앞으로 연구·교육·인재 양성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확대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에너지 및 기후 분야에서의 글로벌 현안 해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