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 도로사업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7일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일괄예타의 일환으로, KDI는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내 29개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경제성, 정책성, 지역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대상은 평택을 지나는 △국도 38호선 포승오성(4.1㎞) 4차로 신설 △국도 43호선 오성화성 양감(8.9㎞) 4차로 신설 △국도 38호선 오성고덕(5.3㎞) 4차로 신설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팽성(3.8㎞) 6차로 확장 △국도 38호선 합정~안성 공도(8.2㎞) 4차로 신설 등이다.
이들 사업은 평택 서부 산업단지와 평택항, 고덕·팽성 등 동부권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으로서 교통 혼잡 해소와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국도 38호선은 물류 수송의 핵심축으로 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필요성이 제기된 구간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5개 사업 모두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