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지역경제 회복 나선다

부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지역경제 회복 나선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5.07.09 15:24
부천시는 9일 조용익 시장(왼쪽 3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9일 조용익 시장(왼쪽 3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총 212명을 사전 배치하고,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민생 중심 행정 시스템을 가동한다.

시는 이날 중동 힐스테이트 2층에 소비쿠폰 TF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접수·지급·이의신청 등 소비쿠폰 전 과정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 진작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제 대응이다.

TF는 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복지정책과·행정지원과·지역경제과·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직원복지과 등 전 부서가 기능별로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복지정책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복지국 직원 11명이 상시 근무하며 주말 신청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지원과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반을 편성해 현장 민원을 처리하고 지역경제과는 부천페이 가맹점 활성화 및 카드 발급 협력을 맡는다. 정보통신과는 장비 설치, 홍보담당관은 언론 대응과 시민 홍보, 직원복지과는 기간제 인력 채용 및 교육을 담당한다. 부천시 콜센터는 민원 응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시는 부천형 기본돌봄 모델인 '온마음 AI 복지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소비쿠폰을 안내하며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업해 거점형 현장 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1인당 1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부천페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비쿠폰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9일 문을 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종합상황실에서 조용익 시장(왼쪽 7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부천시
9일 문을 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종합상황실에서 조용익 시장(왼쪽 7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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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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