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출판부, 조영일 교수의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 출간

동국대출판부, 조영일 교수의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 출간

권태혁 기자
2025.09.29 10:00

사회과학 '인과 추정'의 이론·방법론 체계적으로 정리
실험·통계 기반 인과 추론부터 정책 분석 활용까지 안내
심리학·행정학·경찰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와 대학원생 대상

조영일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 표지 이미지./사진제공=동국대
조영일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 표지 이미지./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출판부는 최근 조영일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신간 '사회과학에서 인과관계의 추정'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은 사회과학의 핵심 과제인 '무엇이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실증적으로 답하기 위한 방법론을 탐구한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 △사회 제도 △경제적 선택 △정치적 결정 등이 복잡하게 얽힌 사회현상에서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닌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것이 과학적 설명과 정책 개입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또 인과관계에 대한 엄밀한 통찰이 없을 경우, 근거 없는 주장이나 가짜뉴스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인과 추정'(Causal inference)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가능한지, 어떤 방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방법론적 토대를 제시한다. 특히 실험과 통계를 통한 인과 추론 방법을 소개하며 인과성 추정의 기본 가정과 검증 방법, 실제 활용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통계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연구자가 인과적 질문을 어떻게 정식화하고 연구 설계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지 사고의 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연과학과 달리 실험이 제한된 사회과학의 특성을 고려해 관찰 자료에서 인과를 추정하는 정교한 기법을 다뤘다.

저자는 "인과 추론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고, 나아가 사회현상에 대한 정교한 설명과 개입의 길을 여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책은 △심리학 △행정학 △경찰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초 이해부터 고급 응용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구 현장에서 '통계적 인과성'과 '정책적 유의성'의 균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