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죽전·마북·언남동 고도 제한 풀렸다…비행안전구역 해제

용인시 죽전·마북·언남동 고도 제한 풀렸다…비행안전구역 해제

경기=이민호 기자
2025.09.30 16:11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9일 국방부가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기흥구 마북동와 언남동, 수지구 죽전동의 일부 지역이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행안전구역에서 해제된 용인 지역은 총 6만4667㎡다. 2013년 9월 서울기지 동편 활주로의 각도를 변경하면서 비행안전구역을 해제할 당시 일부 조정에서 누락된 구역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에 따라 해당 지역에선 건축 고도 제한(180.34m)이 사라지게 된다. 아울러 지난 8월26일 개정·시행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표면 산정기준이 완화돼 경사지나 흙을 깎아낸 경우에도 기존 제한보다 높은 건축이 가능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와 지표면 산정기준 완화로 인해 향후 주택 재정비 사업과 다양한 건축계획을 통한 도시개발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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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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