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서 더욱 좋아" 경기관광공사 당일치기 여행지 6곳 소개

경기관광공사가 추석 연휴 일정으로 바쁘더라도 하루쯤은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일치기' 6곳을 2일 소개했다.
◇ 의왕시 청계산맑은숲공원 = 첫 추천지는 의왕 청계산 자락에 자리한 청계산맑은숲공원이다.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은 맑은 공기와 청량한 풍경 덕에 일상에 지친 이들이 즐겨 찾는다. 상류에는 신라 시대 창건으로 추정되는 청계사가 있어 사색의 시간을 더한다.
◇ 고양시 나들라온 = 군막사를 개조해 만든 색다른 공간이다. 병영 체험과 전시 공간을 갖춘 이곳은 과거 군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한강 하구 철책길과 연결돼 자전거·도보 여행지로도 손색없다.
◇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추천한다.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미술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숲속 산책로와 옥상 정원까지 갖춰 온종일 머물러도 좋다.
◇ 구리시 동구릉 = 조선 왕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제격이다.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을 비롯해 아홉 개의 왕릉이 모여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억새로 덮인 건원릉과 팔각지붕 정자각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연천군 재인폭포 = 천혜의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연천의 재인폭포를 빼놓을 수 없다. 18m 높이의 쌍폭이 쏟아지는 장관과 주상절리 협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아낸다. 출렁다리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천시 처음책방 = 초판본만을 모은 특별한 공간이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김영랑의 '영랑시집' 등 희귀 초판본과 창간호 잡지들이 전시돼 있어 책 애호가들에게는 보물 같은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