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시가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혁신'을 키워드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열고, 정장선 시장이 혁신을 통한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 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같은 외부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며, 해법은 혁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의 구체적 방향으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 축소 및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 △존중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는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직원 한 사람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전 직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한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모든 직원이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시는 앞으로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혁신 소모임 운영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해 행정 혁신을 꾀한다. 특히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금, 인사 가점 등 성과보상제도를 도입해 조직 전반에 혁신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