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일의 의미는 재조명"…경기도일자리재단, 세바시 특별 강연

"AI 시대, 일의 의미는 재조명"…경기도일자리재단, 세바시 특별 강연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23 14:30

기술 변화 시대, 커리어 전환과 생애 재설계의 방향 제시
양상국·김민식·박용후 등 6인 연사, '일과 성장'에 대한 통찰 나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2일 마련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특별강연회./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2일 마련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특별강연회./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2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함께 '일의 의미를 다시 묻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직업 변화에 대응하며 커리어 전환과 삶의 균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층을 포함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일'의 본질과 개인의 생애 경로를 재조명했다.

무대에는 총 6명의 연사가 섰다. 개그맨이자 카레이서인 양상국은 번아웃을 극복한 도전의 이야기를, 김민식 작가는 현실적인 노후 대비 전략을 전했다. 관점디자이너 박용후는 AI 시대의 일자리 변화를 전망하며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을 짚었다. 동일프라텍의 김지현 대표와 노승현 차장은 가족과 조직의 지속 가능한 일터 문화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급격히 변하는 경제 구조 속 일자리의 방향과 대응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강연자들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조언과 통찰을 공유하며,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생애 재설계와 관련한 실제 사례는 중장년층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윤 대표이사는 "일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자존감과 꿈을 지탱하는 생명줄이자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기술 변화와 구조조정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를 '어쩔 수 있는 인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도민이 제2의 생명줄을 만들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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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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