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출 교두보...대경대, 美 MI와 함께 'K음악 글로벌 인재' 키운다

미국 진출 교두보...대경대, 美 MI와 함께 'K음악 글로벌 인재' 키운다

권태혁 기자
2025.10.28 13:01

학생 교류와 공동 공연, 온라인 커리큘럼 등 협력
"K음악 글로벌 인재 양성...지속가능한 한류 기반 마련"

이채영 대경대 총장(왼쪽)과 레이첼 윤 MI 총장./사진제공=대경대
이채영 대경대 총장(왼쪽)과 레이첼 윤 MI 총장./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학교가 28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 이하 MI)와 글로벌 K컬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이채영 대경대 총장을 비롯해 한류캠퍼스 주요 보직자, K-실용음악과 교수진, 유세연 부이사장(대경문화예술고 교장)과 레이첼 윤 MI 총장, 이정용 세계태권도연맹 자문위원, 기타리스트 찰리 정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K컬처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경대의 K컬처 교육 시스템과 MI의 실용음악 커리큘럼을 접목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류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 △한·미 공동 음악 프로젝트 추진 △공동 워크숍 및 공연 개최 △온라인 K컬처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다.

윤 총장은 "대경대와 협력 아시아 음악교육 발전과 문화 교류를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뮤지션을 함께 성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경대는 '1학과 1기업' 엑스포업스테이션을 갖춘 특성화 대학"이라며 "K음악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교육기관과 협력해 한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Different is the Value'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K음악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MI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한류캠퍼스 내 K-실용음악과와 K-모델연기과, 연기예술과 등을 둘러봤다. 소찬휘 K-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MI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I는 1977년 설립된 현대 실용음악 전문 교육기관이다.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다수의 유명 뮤지션과 프로듀서를 배출했다.

대경대와 MI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대경대와 MI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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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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