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 강화…7일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경기 성남시가 재건축 선도지구 성공과 후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 총동원에 나섰다.
시는 5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분당구청에 재건축 전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해 주민 소통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선도지구가 성공해야 후속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면서 "좋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재건축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분당 재건축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재건축 관련 정보제공 및 민원상담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정책연구·개발 등을 통해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신 시장은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센터의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할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인 재건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센터 개소와 발맞춰 주민과 소통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이 대상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관련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비사업 현황과 계획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면서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인 1만2000호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1차 권역별 주민설명회(선도지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3차 설명회는 오는 10일 구미·금곡 권역, 4차 설명회는 17일 야탑·이매 권역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