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 신입생 간담회서 관찰·성찰·통찰의 '3찰' 강조
'늘품멘토링' 멘토들과 저녁 식사...소통과 협업 가치 공유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유길상 총장이 지난 1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스카이홀에서 자율전공 신입생 8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유 총장은 "미래에 어떤 인물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시간을 가진 만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기업은 다양한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제적 관점을 가진 융합 인재를 선호한다. 여러분이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대장정, 기술봉사, 교환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대학에서 제공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관찰과 성찰, 통찰 등 3찰을 생활화하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늘품멘토링에 참여한 멘토 학생 20여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늘품멘토링은 신입생이 선배 멘토와 짝을 지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유 총장은 "소통은 우리 대학 5대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정성과 진심을 다하는 소통과 공감, 신뢰가 있어야 대학 교육 혁신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생관 정립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유 총장은 "대학 생활을 하며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인생관을 정립해야 한다"며 "시련을 마주할 때 나를 단련시키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는 자세와 감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멘토 역할을 하는 학생들에게 멘티인 후배들로부터도 배울 점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유 총장은 한기대가 좋은 대학을 넘어 위대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구성원들이 합심해 최상위권 입시 경쟁률과 취업률 전국 1위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며 "교육을 가장 잘 시키고 학생 성장을 가장 많이 시키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