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순천 2040' 주제…지방소멸 문제 진단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논의

전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19일과 20일 국립순천대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천시, 순천대 RISE사업단,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속가능한 순천 2040'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심화되는 지방소멸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가 지방소멸대응 전략'에 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 발표가 있고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방창생학회 회장과 요시히로 타쿠오 나라현 미야케초 부정장이 일본의 지방창생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순천시 전략기획과장이 지역 대응 현황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순천세션'을 통해 경제·산업, 도시·환경, 자치, 교육, 문화·관광, 복지, 농업 등 7개 분야에서 순천형 지방소멸대응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이어 지역 특화산업(우주항공·그린바이오) 육성, 지역 교육 제도(관광·웹툰) 지원, 주민 삶의 질 개선(농업·복지·자치) 등 주제별 심화 컨퍼런스가 열려 실행 가능한 방안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방소멸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한 토론을 넘어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