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 전문가 키운다" 대구가톨릭대,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

"화학물질 안전 전문가 키운다" 대구가톨릭대,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5.11.24 10:36

보건관리학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지원대학 선정
2026 3월~2030년 12월까지 최대 5년간 약 20억원 지원
현장 전문가 수요 반영한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신설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보건관리학과가 환경부로부터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내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최대 5년간 20억원에 달하는 정부지원금을 받아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최근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확대되면서 화학물질 등록·평가 및 관리 제도, 이른바 '화학3법'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의 유해·위해성 평가와 안전관리 제도 이행을 담당할 석·박사급 고급 인력 수요가 증가했다.

대구가톨릭대 보건관리학과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신설하고, 현장 전문가 수요조사와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장 밀착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성화 분야 최신 연구 동향과 시장·산업 분석을 반영한 교재도 발간한다.

산업계와 연계한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도 마련해 화학물질 취급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인력과 교육·연구 시설, 행정지원 체계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지원도 확대된다. 해당 전공·학위과정에 최소 3학기 이상 전일제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적 대학원생에게는 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대구가톨릭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아주대 등이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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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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