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 예산 4917억 편성…도시 성장·미래 산업에 집중

과천시, 내년 예산 4917억 편성…도시 성장·미래 산업에 집중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24 10:51

생활·복지·체육 인프라 대폭 확충…지식정보타운 기반 투자도 속도
신성장 분야에 푸드테크·에너지·문화 연구용역 예산 투입

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전경./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가 내년 예산안 491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도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투자라고 설명했다. 생활·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59억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70억원, 행복드림센터 건립 5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식정보타운 정주 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과천정보타운역 조성 132억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7억원, 지식정보타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 2억7000만원 등 핵심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교육·복지·교통·도로 등 시민 체감 분야에도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했다. 교육환경 개선 11억원,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11억원, 지정타 S11BL 어린이집 개소 2억8000만원, 태양광 무선통신 BIT 설치 1억9000만원, 걷고싶은 거리 조성 11억원, 세곡마을 보도 개설 6억원, 산림욕장 정비 3억원, 스마트 도서관 설치 6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상수도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도 총 86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미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성장 투자도 눈에 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운영 16억원, 지식복합지원센터 건립 3억원,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5000만원, 추사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5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예산안은 과천의 변화와 도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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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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