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분천산타마을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오는 20일 개장

봉화군, 분천산타마을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오는 20일 개장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2025.12.08 11:42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

경북 봉화군은 대한민국 대표 겨울 여행지인 '분천산타마을'이 오는 20일부터 58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산타와 함께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겨울왕국, 눈꽃 스케이트장, 산타 센터피스, 크리스마스 공연 등으로 채워진다.

◇ 대한민국 대표 산타마을

분천산타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진짜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핀란드에서 공식 인증한 공인 산타가 올해로 3번째 분천을 찾으면서 분천산타마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타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선 오는 20일~25일 핀란드 공인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3일에는 인근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을 분천산타마을로 초청하는 '산타의 비밀 크리스마스 파티'도 열린다.

사계절 썰매장은 눈이 적게 내리는 날에도 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트리 전망대는 분천역과 산타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는 야간 포토 명소로 거듭난다.

실내·외 놀이터에는 플레이짐, 볼풀장 등 10여종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췄다.

대형 얼음썰매장인 '눈꽃 스케이트장'개장에 이어 인간 컬링대회, 얼음썰매 이어달리기 등 관광객 참여형 무대도 진행된다.

◇ 겨울왕국 광장 '산타 센터피스'

겨울왕국 광장 '산타 센터피스'에는 아이들이 뛰놀고 가족·연인이 쉴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돼 낮에는 놀이터, 밤에는 포토존 역할을 한다.

센터피스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산타 삐에로 공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산타의 행복 우체국'에서 컬러링 엽서를 작성하면 내년 산타마을 개장 전에 초청장도 함께 발송된다.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산타썰매'(자전거)는 분천산타마을을 순회하며 방문객을 태우고 자연스럽게 분천 골목과 풍경을 소개하는 이동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 크리스마스 공연

분천산타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4차례 특별 공연이 열린다.

오는 20일 산타마을의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산타 어린이 시상,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수여식,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잠골버스·인기 가수 초청 공연 등의 개장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24일에는 봉화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음악 공연이 진행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25·27일에도 어린이 전용 공연과 각종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산타마을 전역이 음악으로 채워진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 공인 산타 초청을 비롯해 스케이트장과 겨울왕국 등 다양한 체험들로 가득 채웠다"며 "봉화 겨울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산타마을 퍼레이드./사진제공=봉화군
2024 산타마을 퍼레이드./사진제공=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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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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