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청년자율방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율방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함으로써 청년의 자율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11개 지역에서 대학·공공기관·지역단체와 연계해 재난안전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전 유성구·대덕구, 세종시, 강원 인제군, 충남 당진시,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경남 김해시·사천시·남해군, 제주 등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충남 당진시, 경남 김해시, 제주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성과가 우수한 단체·개인에게 행안부 장관 표창(16점)을 수여한다.
당진시는 신성대학교(소방방재학과)와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산업안전 캠페인, 수해복구 지원, 행사 안전관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비닐하우스 현장을 찾아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해시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인근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청년층의 기동성과 연대성을 보여줬다. 제주는 제주한라대학교(간호·사회복지학과)와 대한적십자사가 참여해 재난안전과 사회복지 분야를 접목한 연계 활동을 펼쳤다.
행안부는 청년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년자율방재단을 운영하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노력을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단원에게는 장관표창 수여, 전문교육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오병권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수해복구 지원부터 무더위쉼터 어르신 보살핌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난안전 현장에서 팔 걷고 활동해 준 청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이제 막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청년자율방재단이 전국 곳곳에서 재난안전 활동에 활력을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