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기·전북도 대상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운영

조달청, 경기·전북도 대상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운영

대전=허재구 기자
2026.01.05 11:37

연말까지 전기전자 118개 품명 대상… 지방정부 조달청 의무구매 자율화 '닻' 올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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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올해 경기도 및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단가계약물품 의무구매 자율화'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조달청이 단가계약한 물품은 관계 법령에 따라 지방정부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공공조달시장의 경쟁 확대를 통해 지방정부 자체 구매가 가능하도록 시범사업을 먼저 실시한다.

조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지난해 11월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관할 시·군·구 등이 이번 시범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 물품은 시중에서 거래가 활발하고 지방정부 수요가 많은 컴퓨터, 가전제품 등 전기전자제품 118개 품명이다.

백호성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조달 자율화는 중앙조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공공조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정책결정"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자율화의 혜택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해 전면 자율화까지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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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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