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누구나 돌봄' 41개 기관으로 확대…통합돌봄 안전망 강화

광명시 '누구나 돌봄' 41개 기관으로 확대…통합돌봄 안전망 강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05 11:47

지난해 23곳→올해 41곳, 서비스 접근성·안정성 강화
방문의료·한의원 참여 확대…보다 촘촘해진 돌봄 안전망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한의원, 의원, 요양센터 등 총 41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은 가족 돌봄 공백, 제도 미비, 지역 인프라 부족 등으로 기존 공적 돌봄체계에서 소외된 시민에게 지역 기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23개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참여 기관을 41곳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생활돌봄, 동행 지원, 식사지원, 주거안전 점검, 일시보호, 방문의료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서비스 제공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일상생활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생활·동행돌봄' 11곳 △가사·신체활동 중심의 '생활돌봄' 1곳 △주거환경 점검과 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2곳 △식사 제공과 안부 확인을 위한 '식사지원' 2곳 △긴급 상황 시 보호를 위한 '일시보호' 1곳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의료 제공기관 24곳이 참여한다.

특히 방문의료 분야에서 제공기관이 크게 늘며 의료 돌봄의 전문성과 선택 폭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방문의료 제공기관 중 일반 의원이 없었으나, 올해는 일반 의원 2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한의원 역시 10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통합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관계기관과 협회 대상 간담회·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은 지역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하나의 체계로 엮는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라며 "확대된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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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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