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소비 촉진 카드 꺼낸 부천시…2월 부천페이 혜택 확대

설 소비 촉진 카드 꺼낸 부천시…2월 부천페이 혜택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26 10:32

2월 한 달간 구매 한도 50만원…최대 5만원 혜택
전통시장·소상공인 중심 소비 선순환 기대

부천페이./사진제공=부천시
부천페이./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2월 한 달간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확대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회복을 유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부천페이 인센티브율을 기존보다 높인 10%로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이용자는 최대 5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돼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천페이는 부천시 관내 등록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규모 점포와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입과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페이는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주는 정책 수단"이라며 "설 명절을 계기로 소비 회복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2233억원, 2025년 3472억원 규모의 부천페이를 발행해 전년 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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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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