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희망네바퀴 확대·바우처택시 증차

시흥시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희망네바퀴 확대·바우처택시 증차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26 10:38

관외 병원 운행 확대·다인승 차량 하반기 도입

희망네바퀴 차량 모습./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희망네바퀴 차량 모습./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다음달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희망네바퀴'와 바우처택시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기본요금은 10㎞ 기준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대신 희망네바퀴는 출·퇴근 시간대 배차를 확대해 직장과 병원 이용에 따른 대기 불편을 줄인다. 바우처택시는 기존보다 2대 늘어난 총 32대를 운영한다.

관외 병원 이용 수요를 반영해 인천 W여성병원, 안산 봄내과, 부천 소중한아이 등 3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운행 대상에 포함했다. 관외 이동 후 시흥시까지 개별 이동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 귀가 운행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보호자 동승과 단체 이동이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방법과 세부 사항은 시흥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2016년 희망네바퀴 첫 운행 이후, 2020년 바우처택시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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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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