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이달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출판기념회를 다음 달로 연기했다. 전날 별세한 '민주화 거목'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정 구청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 총리님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당초 이달 2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출판기념회를 다음 주 월요일(2월2일)로 연기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함께 마음을 모아, 이해찬 전 총리님의 삶과 뜻을 기렸으면 한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구청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아직 배우고 따를 것이 너무나도 많았던 큰 어르신과 이렇게 갑작스러운 작별을 맞이하게 된 것이 비통할 따름"이라며 "이 전 총리께서 남기신 공적 소명의식, 그리고 책임의 무게를 마음에 새기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정 구청장의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