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혁신 넘어 시민 행복 체감하는 도시 만들 것"

최대호 안양시장 "혁신 넘어 시민 행복 체감하는 도시 만들 것"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29 12:13

시정연설서 미래도시·민생우선·청년활력·시민행복 핵심가치 제시
박달스마트시티·인덕원 인텐스퀘어 등 미래 거점사업 본격화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사진제공=안양시

"미래도시, 민생 우선, 청년 활력, 시민 행복을 핵심 가치로 시민이 변화와 행복을 체감하는 안양을 만들겠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제30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인덕원 인텐스퀘어 사업을 안양 미래 전략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박달스마트시티는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에 이어 안양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인덕원 인텐스퀘어 착공을 통해 미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며 "안양시가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콤팩트시티의 성공적인 선도 모델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행정 혁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사회 전반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으로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콤팩트 도시 조성 △민생을 우선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활력을 찾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평촌신도시 정비와 철도 신규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운전석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운영,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청년상인 가업승계 지원, 청년 월세와 이사비·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청년 정책을 강화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평촌도서관 개관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시대에 뒤처지는 도시는 앞서 달려 나갈 수 없다"며 "모든 역량을 모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그 성과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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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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