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122.7만㎡ 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에코델타시티 122.7만㎡ 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노수윤 기자
2026.02.04 14:01

모빌리티·로봇산업 등 14개 기업 5.3615조 투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위치도./제공=부산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위치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산업통상부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산업용지 중 122만6567㎡를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지정 통합고시를 하면 부산시의 기회발전특구는 2024년 2차례 지정에 이어 광역시 최초로 3번째 기회발전특구를 확보하게 된다.

에코델타시티 기회발전특구는 데이터 산업용지와 연구개발(R&D) 특구가 연계된 복합 기반 시설 기반의 첨단 스마트시티다. 부산시는 데이터센터를 핵심 거점으로 모빌리티·로봇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앞으로 데이터센터·모빌리티·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14개 기업이 5조3615억원을 투자하며 965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는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며 이번에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산업용지와 연계해 에너지 기반시설 기반의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소득세 감면 △취득세·재산세 감면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가산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세제·재정 혜택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 번째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부산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추가 특구 지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공급 여건 미충족으로 조건부 지정 상태였던 기장군 '동부산 E-PARK 일반산업단지'도 조건 이행 완료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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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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