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상위기 대응 맞춤 지원으로 中企 수출 강화한다

부산시, 통상위기 대응 맞춤 지원으로 中企 수출 강화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2026.02.12 13:38

통상진흥계획 수립…1052억 투입 수출 다변화 등 추진

부산시 2026년 통상진흥계획./제공=부산시
부산시 2026년 통상진흥계획./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통상진흥계획'을 마련하고 1052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상진흥계획은 수출시장 다변화, 주력시장·품목 수출 확대, 수출안전망·인프라 강화를 위해 환율케어 특별자금 및 관세피해기업 특별자금 등을 맞춤 지원한다.

기업의 통상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수출지원 기관과 '부산시 위기대응 통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해외물류비와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에 바우처를 지원하고 원부자재 공동구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펼쳐 비용 부담을 낮춘다.

다양한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진출 거점 확대 △잠재시장 중심 신시장 공략 △디지털 무역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으로 신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공공 디지털 무역 기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 등으로 디지털 무역 경쟁력을 높인다.

△조선기자재·기계·수산 등 주요 품목 판로 확대 △미국·중국 등 기존시장 수출 활성화 △한류 활용 전략적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주력 시장 수출 활성화를 이끈다.

중소기업 수출보험료와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사업도 확대 지원해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지역인재와 수출기업을 육성한다.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통합 개최해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을 견인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적 경제위기에도 지난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8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라며 "중소 수출입기업 성장을 위해 판로 개척, 신시장 공략 지원 등 기업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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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NO. 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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