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가 텃밭으로…강남구 '상자텃밭' 1311세트 분양

우리집 베란다가 텃밭으로…강남구 '상자텃밭' 1311세트 분양

이민하 기자
2026.02.19 09:18
 상자텃밭에서 식물을 심는 어린이 /사진제공=강남구
상자텃밭에서 식물을 심는 어린이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상자텃밭 1311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상자, 상토, 모종, 종자, 활용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세트 유형은 3가지다. △상자(650x405x430㎜), 상토 50ℓ, 상추·치커리 모종 각 4종, 모둠쌈채 종자, 활용가이드로 구성된 A형 △상자(660x400x230㎜), 급수기 2개, 상토 50ℓ, 적상추·청상추 모종 각 4종, 모둠쌈채 종자, 활용가이드로 구성된 B형 △상토 50L, 유기질비료 2kg, 모둠쌈채 종자로 구성된 C형으로 나눠진다.

분양을 원하는 구민 또는 단체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 사이에 강남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신청→강남구 상자텃밭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1세대당 1세트, 교육기관·사회복지시설은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A·B·C 유형 중 원하는 세트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안내 계좌로 자부담금(세트당 A·B형 8600원, C형 4000원)을 입금하면 3월 16일 이후 신청 장소로 무료 배송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상자텃밭은 베란다나 옥상 같은 작은 공간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생활형 프로그램"이라며 "씨앗을 심고 가꾸는 과정이 구민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과 건강한 식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