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 '성장사다리' 기대감 크다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 '성장사다리' 기대감 크다

충남=허재구 기자
2026.02.19 11:14

신청 마감 결과 경쟁률 7.9 대 1 기록…연구개발·금융 연계 중소기업 발전 도모

내포신도시의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내포신도시의 충남도청사 전경./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신청 열기가 뜨겁다.

도는 기술보증기금,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하는 충남형 기업 맞춤 성장 지원사업 '브릿지업(BRIDGE-UP)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 마감 결과 도내 총 79개 기업이 참여해 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추진하는 충남도 최초 정책자금 연계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도는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자금 조달 공백 문제 해소 및 성장 사다리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와 보증 심사를 통해 4월 초까지 1단계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1억원 보증과 도의 이자 보전을 통해 개발 준비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2단계로 충남테크노파크가 5월 중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기업당 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30억원 규모의 추가 보증을 내년부터 지원해 기술개발 성과가 사업화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

도는 소부장 기업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도 연간 4회에 걸쳐 기술교류회를 운영하는 한편 기술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총 2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금융과 연구개발을 연계한 성장 사다리형 지원 정책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 사업 성과를 면밀히 살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