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CCTV 실제영상을 기반으로 침수 상황을 탐지하는 AI(인공지능) 모델과 학습데이터를 민간에 시범 공개하고 품질 검증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침수탐지 AI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전면적인 개방에 앞서, 이를 활용할 기업·연구기관·일반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를 제공받기 원하는 개인·단체는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에 가입한 후 활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용자에게는 도로·하천 침수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AI 모델 및 개발프로그램 원본과 CCTV 실제영상 기반으로 제작된 약 1만4000장 규모의 침수 학습데이터가 제공된다.
검증에 참여한 개인·단체는 4월까지 활용 결과와 개선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 활용사례는 향후 간담회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침수탐지 인공지능 모델과 학습데이터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검증에 각 분야 종사자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